류마티스에서 정신적인 문제들

류마티스 환자는 병 자체 혹은 약물로 인해 만은 정신과적인 병을 동반한다. 우울증, 불안, 좌절, 열등감, 공포, 독립성의 상실, 사회적 활동에 대한 제약,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으며, 특히 우울증은 33-50%까지 동반된다. 류마티스를 심하게 앓는 극한 상황에서는 세상도, 가정도, 자신조차 버림받을 정도로 심한 우울증 및 좌절감을 경험할 것이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힘으로 자신의 삶이 비참하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류마티스를 앓고도 당신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1)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자.
우리는 좋은 환경, 좋은 일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작은 고난도 이겨내기 어렵다. 나에게 엄청난 고통과 장애가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 작은 기회도 감사하게 된다. 우리는 호흡곤란이 초래되어야만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것에 대한 감사함이 느껴지는 등 어떤 장애가 초래되어야만이 건강의 소중함을 감사하게 된다. 최근 본원을 방문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손가락 및 발가락 등 많은 관절이 변형이 되어 심한 장애와 통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 인간에 대한 신뢰, 자신을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사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최근 베스트 셀러인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과 그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3세의 아름다운 한 여대생이 자동차사고로 전신 55%에 3도화상으로 죽음을 이기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흉한 얼굴 및 전신 모습과 심한 고통 및 장애로 11회 이상의 수술과 재활 치료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하는 삶을 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비록 장애와 고통가운데 있는 류마티스 환자분들이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도 항상 감사함으로 희망을 잃지않고, 극복하기를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자신의 몸의 장애와 고통으로 세상가운데 살면서 절대 위축되고 좌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장애인은 결코 열등한 존재가 아니며,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으로 어렵고 힘든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벼랑끝은 다른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의 시작일 수가 있습니다. 류마티스 및 많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자신의 육체보다 더 무너져버리는 마음을 하나님과 세상을 향해 다시 펼쳐보일 수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또한 치료하시는 라파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류마티스 환자들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